[센터연예] 정명훈, KBS교향악단 차기 음악감독 유력
KBS교향악단 측이 차기 음악 감독으로 지휘자 정명훈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KBS교향악단 측은 "정명훈을 차기 음악 감독으로 검토 중"이라며, "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"라고 밝혔습니다.
피에타리 잉키넨 현 음악감독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입니다.
정명훈은 1998년 KBS교향악단 제5대 상임지휘자를 맡았지만 단원 및 악단 경영진과 불화로 취임 넉 달 만에 사임했으며, 2022년에는 KBS교향악단의 첫 계관 지휘자로 임명된 바 있습니다.
계관 지휘자는 세계적인 명망이 있거나 악단의 발전에 공헌한 지휘자에게 부여하는 명예직입니다.
신새롬 기자 (romi@yna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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